■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 시계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외연 확장 카드를 꺼내 들었고, 야권에서는 단일화 얘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남은 29일 동안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까요. 여야 선대위 관계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후보 얘기부터 먼저 해 볼까요. 김종인 전 위원장 만났고 어제는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와 비공개 회동을 했고요. 오늘은 합리적 보수로 불리는 분이죠. 윤여준 전 장관과 회동한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전체적으로 외연 확장에 방점이 찍혔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죠? [현근택] 그렇죠. 아무래도 지금 모든 분들이 말씀드리지만 2030 그리고 중도 얘기 다 하잖아요.
그중에 아마 중도층을 얼마나 잡느냐가 관건이고 지금 언론에 거명되는 분들이 사실은 현직 정치인인 건 아니지만 그동안 정치에서 비대위원도 많이 하셨고 비대위원장도 하셨잖아요. 대부분 보면 두 분이 김종인 위원장도 사실은 여야의 넘나들었던 분이고 지금 이상돈 교수님이야 또 대학 때 스승이었으니까 만나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고 윤여준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사실 민주당하고 특별히 인연은 없고 안철수 후보라든지 아니면 이런 인연이 있는 분이라서 아마 만나는 분들의 특징이 중도거나 안철수 후보와 관계가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중도확장뿐만 아니라 안철수 후보와의 관계도 좀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 얘기 잠시 뒤에 다시 좀 짚어보도록 하고. 어쨌든 김종인, 이상돈, 윤여준 이 세 분은 상징적 의미가 있는 분들 아니겠습니까? 혹시 이렇게 만남 말고 뭔가 지지 선언을 하거나 할 수 있는 분이 이중에 있을까요?
[현근택]
그분들이 결정할 거라 제가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는데요. 그래도 보면 이상돈 교수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으니까 저는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보는데 그런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직전에 바로 총괄선대위... (중략)
YTN 황수진 (chocoic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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